기후변화센터

(재)기후변화센터 최재철 이사장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제24기 원우 30여 명과 함께 대만을 방문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교류 및 에너지 전환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이번 견학에서는 대만 환경부 펑치밍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전략과 산업계 감축 이행체계를 공유하고, 한국과 대만의 기후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의 ESG 기술 혁신 사례와 창빈 그린 에너지 파크의 해상풍력 인프라를 확인하며, 기술 기반 에너지 전환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최재철 이사장은 “이번 해외 견학은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기후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후변화센터는 앞으로도 정책, 기술, 민간 분야를 연결하는 교류와 협력의 가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변화센터는 향후에도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외 기후현장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정책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