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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 기조연설… 기후테크를 기후경제 핵심 성장동력으로 강조

2025-06-14

최재철 이사장은 지난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테크의 중요성과 강원도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가 기후위기를 산업 기회로 전환하고자 ‘기후테크’를 일곱 번째 미래산업으로 공식 선언하며, 지역 맞춤형 기후기술 실증과 클러스터 조성, 인재 육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연설에 나선 최 이사장은 “기후테크는 기후경제 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해외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강원도가 나아갈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유타주의 청정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와 2045년까지의 그린수소 전환 계획, 네덜란드의 북해 해상풍력단지를 활용한 국가 수소 네트워크 구축 등 세계 각국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기술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지역 냉각시스템, 노르웨이의 그린 마운틴 데이터센터, 캐나다 토론토의 심층호수 냉방 시스템 등 수열 에너지 활용 사례와 함께, 풍력·재생에너지·탄소 포집·저장(CCS) 기술과 프랑스의 ‘기후관광’ 사례 등을 설명하며 다양한 산업과 기후테크의 융합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재철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도가 청정에너지, 반도체, 교통수송, 기후스마트관광,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기후테크를 결합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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