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되었습니다.
최재철 이사장은 지난 7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5 동아시아협력포럼(East Asia Cooperation Forum)’에 참석해, <세션3 :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공동 대응>에서 좌장으로서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본 포럼은 외교부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동아시아 지역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3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 해수면 상승, 산불, 홍수 등 초국경적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이 논의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기후정보 공유 플랫폼 마련, 대응 인력 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해 초국경적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기후재난 대응을 포함한 기후안보 분야 협력과 함께,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이 유연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공유되었습니다. 최재철 이사장은 좌장으로서 논의 전반을 조율하고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며,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재난 대응 협력 방향의 시사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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