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마투스 컬리지” 는 밀레니얼/Z 세대의 기후 · 환경감수성 회복을 위한 기후변화 소통 플랫폼 입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무엇부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낍니다.
이에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서 ‘기후행동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30일간 총 254개의 실천이 기록되었습니다.
그 생생한 기록과 함께, 기후행동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삶의 습관’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권도영님은 우리가 사용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이 어떻게 환경에 영향을 주는 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찾고 공부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매거진이나 뉴스,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기사와 영상을 보고 심각성을 우려한 다양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실천할 다양한 기후행동에 대한 다짐도 함께 남겼습니다.
구태현님은 이번에 톤28 친환경 핸드크림을 구매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핸드크림의 성분도 천연성분이지만 해당 브랜드는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며 리필 가능한 용기를 제공해 제품을 다 사용한 후에도 포장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포장 용기와 리필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신철하여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활용하는 다양한 후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서소연님은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기전력은 기기 종류와 모델마다 다르지만 가정 안에서 사용하는 많은 전자기기로 인해 연간으로 봤을 때 상당한 전력이 낭비될 수 있어 외출 시 일괄 소등과 콘센트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에 대해 실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상 속 실천이기에 다들 동참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스마트폰 저전력 모드 사용하기, 낮에는 조명 대신 자연광으로 생활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김신지님은 이번에 지인들과 등산을 하면서 도시락을 준비해 산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식당에서 일회용품으로 김밥을 포장해서 가져갔었는데 이번에는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가니 환경을 생각하는 기분에 더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나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이젠 익숙해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다회용기를 활용한 도시락과 텀블러 사용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황진욱님은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걷기'를 추천했습니다. 등하교 과정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가장 쉬운 기후행동이라고 했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차량이나 대중교통 대신 걷기를 선택하면서 건강을 위한 운동도 하고 함께 걷는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서 탄소 배출 줄이기, 건강, 우정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참여자들은 학교 내 카페에 텀블러 사용하기, 학교 내 쓰레기 줍기, 이면지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단 30일간의 실천이지만, 참여자들은 자신이 일상 속에서 바꿀 수 있는 ‘작은 루틴’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후행동 챌린지의 가치는 특별한 날에 하는 기후 실천이 아니라, 매일 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일상에 담아대는 것과 함께 개인이 아닌 공동체로서 행동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성과 동기부여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습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로의 전환을 이루어낸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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