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되었습니다.
지난 6월 20일, (재)기후변화센터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해조류) 블루카본의 국제인증 추진과 탄소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해양 탄소흡수원의 전략적 가치와 국제 인증 기반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재철 이사장은 “해양 생태계 기반 탄소흡수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매우 전략적인 수단”이라며, “신뢰성 있는 블루카본 국제인증 체계 마련과 투명한 감축사업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협약식 직후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복합적 기후·환경 위기’ 시대에는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책임 있는 그린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 보호와 탄소흡수원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효적 기후 리더십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변화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탄소흡수원의 국제적 인정과 탄소시장 연계를 강화하며, 실질적 감축 성과를 창출하는 블루카본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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