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의 언론보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재)기후변화센터-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한반도-유럽 기후위기 공동대응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기후변화센터(유영숙 이사장, 前환경부 장관)는 3일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총장 김동원, 원장 이우균),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원장 전봉걸)과 한반도-유럽 기후위기 공동대응 및 국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창섭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와 이우균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장, 전봉걸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장, 정대진 한반도 기후·에너지 포럼 운영위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유럽 글로벌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지식 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 △한반도 포함 중위도 지역 기후 대응 및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사업 추진 △중위도 지역 수요에 근거한 민관 개발협력 사업 발굴 및 상호 역량 지원 △산업 분야와의 연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한반도 기후위기 공동 대응 경협 모델 발굴‧추진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인구의 50%가 거주하고 있는 중위도 지역은 공통적으로 식량, 물, 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그간 관련 연구나 집단적 정책 대응이 미진했다. 금번 협약은 중위도 지역의 생태‧기후적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인바 향후 이어질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재)기후변화센터 김창섭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유럽과의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것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세 기관의 축적된 기후 관련 연구 능력과 우수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특히 중위도와 유럽을 통해 북한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탄소시장 조성 및 활성화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후 대응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이우균 원장은 “연구원이 최초로 수립한 중위도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협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봉걸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장은 “에너지 측면에서의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국내 산업계의 협력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올 하반기, 유럽 학계와의 중위도 지역 대상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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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기후변화센터-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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