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의 언론보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기후 리더십의 진화: 다양한 주체의 이행 역량과 사회적 확산 기여도 평가
- 15주년 맞아 시상 부문 확대 및 심사 체계 개편…8월 29일까지 접수
4일,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 前 주프랑스대사·기후변화대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다양한 주체의 활동을 발굴하고 그린리더십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의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본 어워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조직의 활동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사회 전반에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행동 주체의 다양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보다 폭넓게 반영하고자 시상 부문과 심사 기준을 개편했다.
공모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자간 협력과 실천을 이끈 ▲기업 ▲기관 ▲벤처·스타트업 ▲지역사회(지자체, 지역 단체 등) ▲시민(개인·학계·언론 등) ▲청년(개인 또는 단체) 6개 부문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등 실질적 이행 성과를 비롯해 청년과 시민사회와의 협력, ESG 및 SDGs와의 연계성, 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등을 핵심 평가 요소로 삼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서류 및 종합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3일 개최 예정인 기후변화센터 창립 17주년 ‘후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시상과 함께 공적을 공식적으로 기리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후변화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지난 15년간 우리 사회의 기후 리더십을 형성해온 주요한 장이었다”며 “올해는 보다 다층적인 평가 체계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기후 주체들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4회 어워드에서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KB국민은행, 침구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한 ▲㈜이브자리, AI 기반 탄소저감 솔루션을 선보인 ▲㈜리빗이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공항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인천국제공항공사(기관), 기후적응 도시정책을 추진한 ▲경기도 파주시(지자체), 환경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김진호 SBS PD(개인), 그리고 대중문화 기반의 청년 기후캠페인을 전개한 ▲KPOP4PLANET(청년)이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역대 수상자와 어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일은 2025년 8월 29일이며,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처 : (재)기후변화센터 정책연구팀(T.02-2088-8023, silverzero@climatechangecenter.kr)
※ 홈페이지 공지사항 : https://www.climatechangecenter.kr/boards/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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