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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재)기후변화센터-SGI서울보증, SGI유스플러스 4기 수료식 성료

2025-09-28

- 공공데이터와 AI 기반 청년 주도 프로젝트로 새로운 기후 대응 해법 제시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는 26일,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SGI유스플러스(Sustainable Green Impact for Youth+, SGI YOUTH+)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은 기후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과학기술과 기후테크를 청년 스스로의 언어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받은바 있다.


지난 7월 발대식 이후 청년들은 ‘AI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학교·가정·일자리 등 가까운 생활환경 속에서 기후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하고, 노코드 툴*을 활용해 프로젝트로 발전시켰다. △도심 열섬 현상의 밀도 분석 △일회용 플라스틱의 유통 흐름 추적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기후 리스크 가시화 등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한 청년들의 제안은 기후위기 대응이 더 이상 추상적 담론이 아닌 생활의 문제라는 점을 드러냈다.

*노코드 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도구
 

수료식에서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결과발표를 통해 데이터와 AI로 기후문제를 해석한 성과를 공유하고, 멘토-멘티가 함께 배움과 도전의 과정 속에서 청년들이 체득한 변화를 소감으로 생생히 전했다. 이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학습 결과의 공유를 넘어, 청년이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기후문제를 분석하고 해법으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이었음을 보여주었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상무(경영기획본부장)는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데이터와 AI를 통해 기후문제를 읽어내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한 시도는 기후대응의 새로운 전환 신호”라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기후위기의 해법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원 (재)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도 “이번 활동을 통해 확인된 것은, 기후 리더십이 단순한 감각이나 직관이 아니라 과학 기반의 데이터 해석과 창의적 실천을 결합하는 능력이라는 점”이라며, “SGI Youth+ 4기 활동이 남긴 성취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변화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센터는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는 AI 기반 기후 대응 활동이 생활 속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확장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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